'고양이는 있다' 김원용PD / 사진: KBS 제공


'고양이는 있다' 김원용PD가 KBS 파업으로 인한 촬영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김원용PD는 5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이 못 나갈 정도의 지장은 없다. 그렇다고 지장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라며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PD는 "KBS 1TV 일일드라마를 시청하던 분들을 위해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파업으로 인한 방송 중단에 대해서도 김PD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KBS는 지난 5월 29일부터 총파업에 돌입, PD와 제작진들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일부 드라마는 촬영이 취소되기도 했다.

한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는 오는 9일(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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