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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용비어천가, '유느님' 극찬하는 경비원 이름이 박명수?
유재석 용비어천가가 화제다.
지난 4일 재방송된 MBC '무한도전-선택 2014' 특집에서는 차세대 리더로 선출된 유재석 다큐멘터리 영상인 '유재석 용비어천가'가 공개됐다.
이는 본방송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부분으로, 앞서 지난달 31일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는 "국민이 선택한 차세대, 아니 영원한 리더 유재석!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묄세! 메뚜기에서 예능 대통령 자리까지. 예능계의 인동초, 빅웃음의 선지자! 그를 위한 노래 '재석 용비어천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특히 '유재석 용비어천가'에는 가장 가까운 지인들의 유재석에 대한 칭찬 세례가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유재석이 살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은 "11년 째 봐 왔는데 볼 때마다 인사도 잘한다"며 "내 이름이 박명수라고 했더니, '명수형한테 얘기해야겠다'며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를 본 누리꾼들은 "유재석 용비어천가 지인들이 극찬한다면 말 다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 인성이 된 사람이라는 게 느껴짐", "유재석 용비어천가 괜히 내가 감동받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7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브라질에서 온 원주민으로 분한 여섯 멤버들이 도시에서 수렵채취만으로 자급자족하는 '배고픈 특집'을 방송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후 6시 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