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녹화 취소 / 사진 : KBS '승승장구' 방송 캡처, KBS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KBS 제공


1박2일 녹화 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7일 예정이던 '1박2일'의 녹화가 취소됐다.

1박2일 녹화 취소 이유는 K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 등 KBS 양대 노조의 파업에 유호진 PD와 서수민 CP가 동참했기 때문.

관계자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예능 장기간 결방 당시 찍어둔 분량이 있다. 2주 정도 여유가 있어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14일 녹화 역시 어려울 것으로 알려져 그 이후에는 결방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1박2일 녹화 취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박2일 녹화취소됐구나", "1박2일 녹화 취소, 파업 지지합니다", "1박2일 녹화 취소 요새 공영방송 같지 않았는데 파업 성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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