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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팬들, '트라이앵글' 스태프 180명에 통큰 선물 '입이 쩍!'
'트라이앵글' 김재중을 응원하는 한일 양국 팬들의 으리으리한 써포트가 화제다.
김재중 한일 양국 팬들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3류 양아치 허양달로 분한 김재중과 동료배우, 스태프를 응원하기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섰다. 무려 180명에 이르는 현장 관계자들의 점퍼 180벌과 세면도구 세트, 양말, 간식과 더불어 참치 한 마리, 통돼지 바비큐를 통째로 곁들인 뷔페까지 제공해 현장 관계자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김재중 팬들은 전세계 팬들과 힘을 합쳐 그동안 김재중의 드라마 출연 때 지원해왔던 쌀화환을 전달하지 않은 대신 아름다운재단에서 진행하는 소년소녀가장 주거비 지원에 기부금을 내기도 했다.
이에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포트 스케일에 놀랐다. 현장 관계자들과 배우들이 모두 든든하게 먹었고 현장에서 정말 필요한 물품을 선물받았다. 으리으리한 지원에 모두 힘내서 촬영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MBC '트라이앵글'은 이범수(장동수 역)-김재중(허영달 역)-임시완(윤양하 역) 세 형제가 어린시절 불행한 일로 헤어진 뒤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성인이 되어 서로 얽히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갈등이 고조되면서 극의 하이라이트를 향해 치닫고 있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