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양아치에서 젠틀맨으로 '완벽 슈트 핏'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슈트 맵시로 여심을 자극했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3류 양아치 허영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재중이 청바지에 현란한 티셔츠 그리고 요란한 액세서리로 양아치 패션을 선보였다. 왕건이파 지옥훈련에서는 녹색 트레이닝 바지에 셔츠만 갈아있는 패션 감각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슈트 하나로 변신을 꾀했다. 심플한 슈트만으로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한 김재중은 본격적으로 왕건이파 보스 채비를 마쳤다.

26일(오늘) 방송에서는 청진건설 회장 고복태(김병옥)에게 인정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김재중이 과연 고복태의 사람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김재중의 변신 역시 고복태의 사람이 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김재중은 왕건이파 멤버들을 데리고 지옥훈련을 감행, 진짜 보스로서의 권위를 갖기 위해 다방면에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친형인지 모르고 '장동수(이범수)를 살해하라'는 고복태의 명령에 "네"라고 답한 허영달이 과연 동수의 말대로 형의 등에 칼침을 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MBC '트라이앵글' 7회는 오늘(26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