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 진세연 버럭 / 사진: 아우라미디어 제공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만삭인 임산부의 응급 수술을 집도하게 됐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극 중 천재의사 박훈 역의 이종석이 고난도 수술에 집중하고 있는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훈은 응급실에 실려온 만삭의 산모 환자를 보고 손가락 촉진만으로 "폐가 찢어졌잖아"라고 진단한 후, "멀쩡한 태아를 우리가 장애아로 만들 수도 있다는 소리야"라며 수술실로 향해 천재의사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박훈과 한승희(진세연)가 한 수술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박훈의 수술 팀에 한승희가 합류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만삭의 산모수술은 뱃속 태아에게도 무리가 갈수 있는 고난도 수술로 박훈이 제 실력을 발휘해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긴박한 수술방 분위기가 포착됐다. "혈압 떨어지잖아!"라고 한승희에게 버럭하며 "환자 죽이고 그렇게 변명할거야?"라고 화를 내는 박훈의 모습이 포착돼 예고편만으로도 긴장감을 더한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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