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남상미 '조선총잡이' / 사진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KBS 미디어 제공


이준기와 남상미가 첫 발부터 케미를 과시했다.

KBS 2TV 새 수목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의 대본 연습에 남녀 주인공 이준기와 남상미를 비롯하여 전혜빈, 한주완, 최재성, 유오성, 최종원, 안석환, 이민우, 이동휘 등 연기력을 장전한 배우들이 총동원됐다.

'총잡이' 이준기는 연습실에 들어서자마자 선후배 동료 배우들에게 특유의 밝은 미소와 악수로 일일이 인사를 청했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약 7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된 '총잡이의 여인' 남상미와는 특별한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대본리딩에 앞서 인사에서 이준기는 "무더운 여름을 대선배님들, 동료들과 함께 보내게 됐다. 오늘 이렇게 다 뵙고 보니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라며 "가장 열심히 하는 배우로 소문날 수 있도록 쉴 틈 없이 공부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또한 이준기는 휴식시간을 틈타 남상미와 포즈를 취해달라는 스태프의 요청에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멋있게 하고 올 걸 그랬다"라고 멋쩍어 하면서도 미리 맞춰본듯 똑같은 브이포즈를 취해 남다른 케미를 과시하며 '조선 총잡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 박윤강이 영웅 총잡이로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 '조선 총잡이'는 오는 6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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