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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입대, '심장이 뛴다' 영향? '의무경찰'로 21개월 복무
박기웅 입대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8일 박기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하세요"라는 글로 자신의 입대 소식을 알렸다.
박기웅은 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의무경찰로 21개월 복무할 예정이다. 박기웅은 이날 의무경찰 지원에 대해 "당초 의무소방을 지원하고 싶었는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지원하지 못했다"며 "회사에서 의경을 추천해줬다. '심장이 뛴다'를 하다보니 경찰도 소방관과 함께 활동하셔서 시민분들께 가깝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기웅은 지난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호루라기 연극단에 지원했지만 스케줄 문제로 입대를 연기한 바 있다. 이후 박기웅은 특기병을 취소하고 일반병으로 다시 지원해 합격했다.
박기웅 입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기웅 입대, 의경갔구나", "박기웅 입대, 심장이 뛴다 보고 정말 좋아했어요", "박기웅 입대, 잘 다녀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기웅은 입대로 인해 최근 SBS '심장이 뛴다'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