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주상욱, 3천만원 기부…인터뷰 일정 취소 검토 / 사진: 더스타DB


배우 주상욱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3천만원을 기탁했다.

21일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한 매체를 통해 "주상욱이 오늘 오후 긴급구호를 위해 써달라며 자선냄비본부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상욱이 주연을 맡고 있는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출연진도 4백만원을 구세군에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주상욱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슬픔에 빠진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미리 예정돼 있던 '앙큼한 돌싱녀' 개별 인터뷰 일정도 취소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구조 작업에 다이빙벨을 활용하는 방안은 무산됐다. 21일, 오후 6시 현재 구조 현황은 사망 65명, 구조 174명, 실종 2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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