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MBC, 정규방송-뉴스특보 병행..예능 보류 / 사진: MBC '기황후'


세월호 침몰 엿새째인 21일, MBC가 정규방송과 뉴스특보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21일 MBC는 "오늘부터 뉴스특보와 정규방송을 병행할 계획이다. 드라마와 정규방송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지만 예능프로그램의 방송은 당분간 보류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규방송 중이라도 세월호 승객구조 상황에 주요 진전사항이 발생하면 곧바로 뉴스특보로 연결해 방송진행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뉴스특보 체제를 유지해왔다. MBC 홈페이지에 공개된 4월 21일(월)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7시 15분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오후 8시 55분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10시 월화드라마 '기황후' 등이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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