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천재의사 포스 / 사진: 아우라미디어 제공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녹색 수술복을 입고 강렬한 눈빛을 내뿜고 있어 극 중 그가 맡은 박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측이 14일 공개한 사진에서 이종석은 수술복과 마스크, 수술모를 갖춰 입고 현미경이 장착된 수술용 안경까지 착용해 실제 의사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수술에 집중한 표정은 천재의사 포스를 뿜어내고 있고, 수술 집도의 모습 그 자체여서 긴장감이 느껴진다.

수술을 끝내고 나온 이종석은 피범벅인 녹색 수술복을 입고 마스크와 수술모는 벗은 채 '잘 끝냈다'는 후련함 보다는 비장함이 느껴지는 얼굴이어서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해당 장면은 지난 3월 24일 충북 괴산의 한 대학교에서 진행됐다. 박훈의 천재적인 수술집도 실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기 때문에 현장에는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이종석은 의학자문의와 의견을 나누고 수술신을 꼼꼼히 모니터 하는 등 보다 사실적인 수술장면 연출을 위해 노력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로, 오는 5월 5일(월)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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