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밀회 패러디, 안영미 신동엽 귓볼 만지며 "특급칭찬" 大폭소

SNL 밀회 패러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밀회'편에서 신동엽과 안영미가 jtbc드라마 '밀회'의 유아인과 김희애를 패러디했다.

안영미는 '밀회'속 김희애의 물광피부를 과장되게 재연한 뒤 신동엽과 피아노 앞에 앉았다. 안영미는 김희애의 대사처럼 피아노 페달은 자신이 밟겠다고 말했고 연주가 시작되자 눈을 까지고 입이 튀어나오며 과장된 연기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가 숨을 가파르게 들이쉬자 신동엽은 "선생님, 혹시 어디 불편하세요? 그만 칠까요?"라고 묻고 안영미는 "아니야, 치던 것 마저 쳐. 놓치지 않을 거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게임을 시작했고 게임에서도 안영미는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게임이 끝나가자 안영미는 특급 칭찬이라며 신동엽의 빨개진 귓 볼을 자신의 손가락으로 팔랑대며 만졌고 안영미는 사고 친다는 것을 봐주겠다는 빌미로 신동엽과 옥수수를 먹으며 이상한 소리를 낸 후 칭찬이라며 신동엽의 젖꼭지를 꼬집었다.

SNL 밀회 패러디에 누리꾼들은 "SNL 밀회 패러디 안영미 김희애 연기 대박이다 정말", "SNL 밀회 패러디 놓칠 수 없어요", "SNL 밀회 패러디 아 진짜 오랜만에 배꼽잡고 웃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