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트라이앵글' 합류 '오연수 아역으로 사랑의 시작 연기'

김소현이 오연수의 어린시절을 보여준다.

이보영, 성유리, 이다혜 등 유명 연예인의 아역을 도맡았던 아역배우 김소현이 MBC 새 월화극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에 오연수의 아역으로 캐스팅돼 아역 퀸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

MBC 새 월화 드라마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이십 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로, 그들의 사랑과 성공까지 다룬 작품.

김소현은 극 중 김소현은 어머니를 여의고, 형사인 아버지 밑에서 '아빠바보'로 성장하는 황신혜 역을 맡았다. 어린 신혜는 자신의 인생에 갑자기 등장한 한 소년을 좋아하게 되면서 극에 흥미진진함을 불어 넣는 것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장동수(이범수 분)와 황신혜(오연수 분)가 러브라인을 보여주는 데 감정이 시작된 과거의 과정을 안정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연기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소현은 현재 MBC '음악중심'에서 홍일점 MC로 맹활약, 청순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나날이 인기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으며 전작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강한 맏딸을 맡아 매끄럽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가족간의 화해 및 뜨거운 가족애를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냈었다.

한편, 김소현이 오연수 아역으로 섬세한 감정연기를 보여 줄 MBC 새 수목극 '트라이앵글'은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