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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윤소이, "2~3주 후 시원한 복수극 펼쳐진다"
배우 윤소이가 시원한 복수를 예고했다.
윤소이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반환점을 돈 드라마에 대한 주위 반응을 전했다.
윤소이는 "많은 분들이 '복수는 언제하니?'라고 물어본다. 기획 당시에는 반환점을 돌 정도에 복수를 시작할 줄 알았는데 이야기가 생각보다 길어져서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분량보다 촬영 분이 3주 정도 앞서고 있는데 2~3주 뒤에는 시원하게 복수극으로 보시지 않을까 싶다. 제작발표회 때는 대본 10권만 받은 상태에서 무조건 표독스럽게 복수해야지 라는 막연한 악열을 생각했는데 지금은 사건도 생기고 인물 관계도 형성돼 집중도 좋아지고 복수를 하는데는 설득력도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 펼쳐질 복수극을 예고했다.
한편,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 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는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