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하연수 어부바 / 사진: tvN '감자별' 제공


'감자별' 여진구와 하연수가 달콤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24일 방송되는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93회에서는 혜성(여진구)과 진아(하연수)이 혜성의 넓은 등 덕분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하연수가 여진구의 태평양처럼 넓은 등에 업혀 한적한 바닷가를 걷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혜성을 '등의 신'(등신)이라 부르며 몰래 등에다 스티커를 붙여 놓는 장난을 치던 진아가 혜성의 등을 보며 왠지 모를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 어렸을 때 아빠와 바다에 다녀온 후 한번도 바다에 간 적이 없다는 얘기를 혜성에게 털어놓는 진아는 어느 날 혜성의 등에서 마치 파도가 치는 듯한 소리를 듣는다. '가끔 홍버그의 등에서 바다가 보인다'는 생각이 드는 진아는 이날 혜성과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진구 등에 나도 업히고 싶다", "구수커플 여진구와 하연수가 정말 잘 어울린다", "구수커플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좋겠다", "혜성과 진아는 달동네 시절부터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로맨스가 예쁘면서도 눈물 짓게 한다", "슬픔이 있는 진아에게 혜성이 언제나 힘이 되어 주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감자별'은 매주 월~목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