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정준하 김치전 언급 / 사진 : MBC '무한도전', tvN 'SNL코리아' 방송캡처


SNL 정준하가 '무한도전' 김치전 사건을 언급했다.

22일 tvN 'SNL 코리아' 4회에 정준하가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유희열이 진행하는 '피플업데이트'에서의 정준하 김치전 언급.

이날 유희열은 "정준하를 조사하며 연관 검색어를 봤더니 김치전이 있더라. 김치전 좋아하냐"라고 질문했고 정준하는 "김치전 좋아한다. 김치전 사건은 내게 터닝 포인트가 됐다. 당시 무지하게 욕 먹었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는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한식 요리대결 준비 당시 김치전을 준비하던 정준하와 명현지 셰프와의 갈등을 보여준 것. 당시 정준하는 김치를 씻다 하수구가 막히자 명셰프에게 하수구를 뚫어달라고 말하거나 김치전 재료준비나 반죽에 대한 명셰프의 조언을 무시한 채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해 냉랭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바 있다.

정준하는 "욕도 나에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욕을 먹지 않고 더 사랑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덧붙여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SNL 정준하 김치전 언급에 누리꾼들은 "SNL 정준하 김치전 언급 그때 나도 열받았었는데", "SNL 정준하 김치전 언급 지금은 가족 챙기는 훈훈한 가장 모습 보니 좋아요", "SNL 정준하 김치전 언급 미안하다 송으로 반성했잖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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