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양진성 성당 입맞춤 / 사진: 아우라미디어 제공


'백년의 신부' 이홍기와 양진성의 결혼식 모습이 포착됏다.

21일 TV조선 금토드라마 '백년의 신부'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홍기와 양진성은 성당 안에서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저주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강주(이홍기)가 가문에 내려진 '장손과 결혼하는 첫 번째 신부는 죽는다'는 저주에서 두림(양진성)을 구하기 위해 결혼을 무효화시키려 했지만 두림이 강주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되고 있었다.

오히려 두림에게서 돌아서는 과정에서 강주의 마음이 더욱 커지며 두 사람 사이에 진정한 사랑이 싹트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편 TV조선 '백년의 신부'는 재벌가에 내려진 저주를 둘러싼 가문의 암투와, 죽음을 무릅쓴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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