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아찔한 목욕신 / 사진: 플레이스 제공


'감격시대' 임수향이 목욕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임수향(가야 역)이 고혹적인 분위기로 물에 몸을 담그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20일(오늘) 밤 방송될 '감격시대' 20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향은 신정태(김현중)에 대한 사랑을 간직한 처연한 눈빛을 하고 있다. 조금은 지친 기색으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임수향은 가녀린 어깨선과 쇄골라인을 드러내며 그동안 숨겨왔던 섹시함을 보여주고 있다.

피어 오르는 증기 사이로 조용히 눈을 감은 임수향의 모습은 섹시한 여전사인 동시에 적을 사랑하는 비련의 여인의 이미지와 겹쳐지며 아련하고 애틋한 심정마저 느끼게 하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 가야가 외조부이자 부모를 죽인 원수인 덴카이(김갑수)를 향해 검을 겨누게 될 지, 또한 정태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감격시대' 20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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