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달콤고백 / 사진: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순정마초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과격 다혈질의 상남자 강동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옥택연이 첫 사랑을 잊지 못하고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순애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6회에서 자신의 첫사랑이자 집 나간 아내인 서정아(이초희)를 그리워하는 강동희(옥택연)는 식사를 하던 중 창 밖의 지나가는 여자를 그녀로 착각, 자리를 박차고 달려 나갔다. 하지만 이내 정아가 아닌 것을 확인하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동희는 강가에 걸터앉아 자신의 결혼반지를 내려다 보며 정아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동희는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정아에게 로맨틱하게 키스하며 "만나던 여자들 싹 다 정리할게. 내한테 지금부터 어떤 가시나 보다, 정아 니가 제일 이쁘고 소중한 사람이다"라며 진지하게 결혼을 약속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민아들 옥택연 순정마초 매력까지?", "역시 남자는 순정마초가 진리!", "동희 진짜 남자네! 정아가 부러움~", "동희는 도대체 매력이 몇 개?", "의리, 가족애, 그리고 저런 순정남의 모습까지~ 강동희 너란 남자!", "자기 아이 가졌다는 말에 저렇게 듬직한 모습을 보이다니! 내가 다 설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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