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박지성의 그녀' 김민지 퇴사 심경, "시간 여행 능력이 생긴다면…"
김민지 퇴사 심경이 화제다.
7일 김민지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저에게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 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매골.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풋볼 매거진 골!'이라고 적힌 대본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5일에는 "방송을 통해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내일 풋매골에서 끝인사 드릴게요. 잘 해야 할 텐데. 오늘밤은 쉽게 잡들지 못할 것 같아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김민지는 지난 6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도 하차하며 "'세상에 이런일이'를 통해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와 함께 웃고 울고 웃으며 행복에 대해 많이 배웠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제는 시청자로 돌아가 신기한 일이 있으면 제보하겠다"라고 하차 심경을 전했다.
김민지 퇴사 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지 퇴사 심경, 수고 많았어요", "김민지 퇴사 심경, 운동선수는 내조가 중요하니까요", "김민지 퇴사 심경, 풋매골 아쉬울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 선수와 열애 중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8월 상견례를 가졌고,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