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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말' 한혜진-김지수, '따뜻한 마지막 촬영 인증샷 한 장'
한혜진과 김지수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배우 한혜진과 김지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따뜻한 말 한마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한혜진과 김지수는 SBS 월화극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지진희의 내연녀와 아내역을 각각 맡아 서로 절대 가까워 질 수 없는 사이를 연기하며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그려왔다. 하지만 공개된 현장 사진 속에서 두 배우는 극 중 모습과는 상반된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극 중에서는 신경전과 긴장감이 오가는 날카로운 관계였지만 실제 두 여배우는 같은 소속사 식구로, 만날 때마다 즐거운 대화를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배우 한혜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평범한 것이 소중한 것임을 깨달아가는 나은진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으로 재평가 받았으며 배우 김지수는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남편을 가진 현모양처 송미경 역을 맡아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매 회 차원이 다른 눈물 연기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한편, 두 부부의 갈등을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그려 호평 받아온 SBS 월화극 '따뜻한 말 한마디'는 24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