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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25번째 생일 맞아 팬들과 즐거운 파티
연기자 강소라의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강소라는 지난 15일 일산의 한 카페에서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월 18일 스물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은 강소라를 위해 팬클럽 '반짝반짝 빛나는 배우 강소라' 회원들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강소라는 팬들이 선사한 특별한 생일파티에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팬들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생일 축하 영상을 본 강소라의 눈가가 촉촉해졌다는 후문이다.
이어 팬들이 불러주는 생일노래와 함께 질의응답시간 등 팬들과의 교감 시간이 계속됐다. 강소라는 Q&A 근황 토크를 통해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이후 차기작 '닥터 이방인' 촬영을 앞둔 근황 등 팬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에 성심성의껏 답했다. 또, 자신을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즉석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강소라 팬들은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강소라의 이름으로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강소라는 "언제 어디서든 내편이 되어주는 팬 분들 덕분에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것 같다. 함께 한 행복한 시간을 통해 힘찬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 팬분들의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소라는 천재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의사 집단에 끼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방영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