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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발렌타인데이는 中팬들과? '월드 대세 입증'
이종석이 중국 팬들과 함께 특별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냈다.
지난 14일 중국 상해 이-스포츠 아레나((E-SPORT ARENA)에서 열린 중화권 두 번째 상해 팬미팅에서 이종석이 2200명의 상해 팬들을 뜨겁게 열광케 하며 대륙을 달궜다.
이종석은 이날 팬미팅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상해미디어그룹 등 주요 매체들이 참여해 처음 상해에서 팬미팅을 여는 이종석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을 뜨거운 플래쉬 세례와 질문으로 입증했다.
본격적을 시작된 팬미팅에서 이종석은 중국 팬들을 위해 본인이 직접 고른 선물들을 들고 스스로가 마치 선물인듯 등장해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이종석은 진솔한 토크로 팬들에게 다가서며 나만의 랭킹을 맞추는 코너와 각종 게임들에서 전 객석이 들썩일 만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이종석은 1부에는 달달한 고백송인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열창했으며 2부에는 절친한 친구와 함께 부르는 프라이머리의 '자니'로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열창이 쑥스러운 듯 노래 중간 중간 해맑은 미소를 지은 이종석의 순수매력은 중국 대륙의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자신이 직접 쓴 손편지로 중국 팬미팅을 마무리한 이종석은 "저를 보러 와주신 많은 팬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발렌타인 데이에 저와의 팬미팅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으셨길 바란다. 저 또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마음이 벅차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저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중국 팬미팅 소감을 전하며 스타의 따뜻한 팬 사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은 한국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 SBS 새 월화 드라마 '닥터 이방인'(가제) 에서 천채 탈북의사 '박 훈'역으로 오는 4월에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