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빅스 엔 '호텔킹' 출연 / 사진: 토비스미디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빅스 리더 엔과 연기자 공현주가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캐스팅됐다.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와 대적하게 된 한 남자가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엔은 개성 있으면서도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인 호텔 직원 노아 역을 맡았다. 공현주는 빼어난 미모의 호텔리어로 극 중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 석사이자 뉴욕대 MBA 출신인 6개 국어가 가능한 완벽주의 엄친딸 차수안 역을 맡아 이동욱, 이다해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에 엔은 "연기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찾아오게 되어 설레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그 동안 보여드렸던 빅스 리더 엔의 모습과는 또 다른 연기자 차학연으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 옆에서 많이 배워가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연기돌로서의 첫 데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공현주는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15개국에 방송된 중국 산시(陝西)TV 신년기원 특집 글로벌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는 등 중국과 홍콩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2012년 아이돌 그룹 빅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엔은 '호텔킹'을 시작으로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은 현재 방송중인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오는 3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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