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광고-다큐-오디오북 내레이션 요청 봇물 / 사진: 키이스트 제공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달콤한 목소리가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수현이 부드럽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그 동안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유독 내레이션이 많은 역할을 맡아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기본이 탄탄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던 김수현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도 달콤한 목소리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유의 로맨틱한 목소리로 도민준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드라마 속 인터뷰 장면은 매력적인 목소리로 인해 극에 대한 집중도까지 높인다는 평가다. 실제로 김수현은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안정적이면서도 매력 넘치는 목소리를 높이 평가 받아 국내 탑 브랜드 광고 및 다큐멘터리, 오디오북 등 각종 내레이션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광고 관계자는 "김수현은 20대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로서 출중한 외모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꿀을 바른 듯 달콤한 목소리와 명확한 대사 전달력을 지녔기 때문에 광고계에서 가장 핫한 스타" 라면서 "탁월한 발성과 화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중저음의 목소리는 배우로서 큰 장점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13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7회 시청률은 29.5(수도권기준)를 기록하며 드라마 자체최고시청률을 연일 돌파, 수목극 부동의 1위 왕좌를 고수 중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