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감자별' 여진구-하연수 / tvN 제공


tvN ‘감자별 2013QR3’ (이하 ‘감자별’)의 여진구가 하연수의 깜짝 초콜릿 선물에 행복한 ‘밸런타인데이’를 맞았다.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행복한 시간을 보낸 tvN 일일 시트콤 ‘감자별’의 ‘구수커플’ 여진구와 하연수의 사진이 공개됐다.

tvN이 공개한 사진에서 여진구와 하연수는 극 중에서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소문난 단짝임을 증명하듯 촬영장 한 구석에 나란히 앉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들은 다정히 앉아 초콜릿을 주고 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12일 (수) 촬영 중간, 하연수가 ‘감자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동료 배우 여진구에게 깜찍한 초콜릿을 선물한 모습. 예상치 못한 하연수의 깜짝 선물에 여진구가 크게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여진구와 하연수는 시청자들에게 “밸런타인데이에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라며 인사말도 함께 전했다.

극 중 여진구와 하연수는 각각 노씨 집안이 잃어버렸다 21년 만에 되찾은 아들 ‘노준혁’과 노씨 집안 차고에 세 들어 살고 있는 억척 소녀가장 ‘나진아’를 맡고 있다. 극 중 준혁과 진아는 함께 달동네에 살던 시절, 지구에 소행성 ‘감자별’이 다가오던 날 두려움에 키스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티격태격하면서도 둘도 없는 친구로 남아 있는 상태. 시청자들 사이에서 여진구와 하연수는 이들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 일명 ‘구수커플’로 사랑 받고 있다.

한편 13일(오늘)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감자별’ 72회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은 완구회사 ‘콩콩’의 모습이 그려진다. ‘콩콩’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진아는 직원들을 위해 직접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한다. 진아를 둘러싼 삼각 로맨스를 형성하고 있는 준혁과 ‘콩콩’의 대표이사 민혁(고경표 분)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진아의 마음이 담긴 초콜릿을 받을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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