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성 억척녀 3단 변신 / 사진: TV조선 제공


'백년의 신부' 양진성이 아침-점심-저녁 생계를 꾸려나가는 '억척녀'로 변신했다.

TV조선 주말드라마 '백년의 신부'(극본 백영숙, 연출 윤상호)는 섬마을 소녀 두림이 재벌가 막내딸 이경의 대역을 하면서 겪는 험난한 인생역전기와 재벌 2세 강주(이홍기)와의 아슬아슬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판타지멜로드라마.

12일 공개된 사진은 섬마을에서 할머니와 함께 생계를 꾸려나가는 두림(양진성)의 모습이다. 새벽에는 바다로 나가 해산물을 잡아오는 해녀, 낮에는 식당에서 오토바이로 음식을 나르는 '배달의 달인', 밤에는 바닷가 근처 공원에서 커피와 라면을 파는 노점상으로 하루에 세 번의 변신을 한다.

특히 양진성은 겨울바다에 잠수하는 장면에서는 해녀의 모습을 리얼하게 묘사하고 상황에 맞는 행동을 보여주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임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양진성은 "섬마을 소녀 두림이는 생계를 위해 억척스럽게 여러 가지의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제나 씩씩하고 행복하다. 해녀, 주방장, 오토바이 배달, 노점상까지 억척스러운 두림이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디까지 인지 궁금하다. 날씨가 추워 몸은 고단했지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즐겁게 촬영했다. 억척녀 두림이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주말드라마 '백년의 신부'는 오는 22일(토) 저녁 8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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