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이번엔 뱀파이어 도전? "확정된 것 아냐"

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출연설이 화제다.

11일 한 매체는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자회사인 콘텐츠 K가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판권을 구입하고 드라마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수현의 차기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측은 "판권을 확보한 것은 맞지만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콘텐츠K와 내부적인 공유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또한 김수현은 출연 제의를 받은 적도 없고 시나리오를 본 적도 없다"라며 김수현 출연설에 대해 부정했다.

'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출연설에 누리꾼들은 "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나오면 잘 어울릴 것 같기는하다", "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진짜 딱이다. 완전 잘 어울림", "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이번엔 뱀파이어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주희·한승희 작가의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의 딸이 한 선비를 만나게 됐는데, 선비의 정체가 알고 보니 뱀파이어고 궁궐에도 사악한 뱀파이어가 존재한다는 설정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