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송재림 무술 고수들의 팽팽한 대결 / 사진: 레이앤모 제공


임수향과 송재림이 액션 연기 훈련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이번 주 방송에서 김현중(신정태 역)을 두고 펼칠 임수향(가야 역)과 송재림(모일화 역)의 대결을 앞두고 두 사람이 열심히 액션 연기 합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주 도비패를 위해 일국회를 찾아가 신이치(조동혁)와 대결을 벌인 정태는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고, 풍차(조달환)의 희생으로 목숨은 구하지만 그의 신변은 일국회에 묶이게 된다. 그런 정태를 구하기 위해 모일화는 일국회의 지회주인 가야에게 대결을 청했다. 가야와 모일회는 긴장감 넘치는 고수들의 팽팽한 대결을 보여주었다.

사진 속 임수향과 송재림은 지난 주 방송에 이어질 액션 장면 촬영을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인 모습이다. 찬바람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액션 합을 맞춰보는 두 사람은 이번주 더욱 화려한 대결을 기대하게 만든다.

임수향은 다부진 표정으로 송재림을 향해 검을 내지르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칼을 들이대며 장난스런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한다.  송재림은 시크한 매력으로 천재 무림 고수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두 사람의 싸움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움과 다채로움이 돋보이는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감격시대' 9회는 12일(수) 밤 10시, 10회는 13일(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