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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된장국' 윤소희-이원근, 대본리딩도 실전처럼! 성공 신호탄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현)가 대본 리딩을 통해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최근 진행된 '달래 된, 장국:12년만의 재회'(이하 달래 된 장국)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배우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작품에 관한 이야기꽃을 피우는 훈훈함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김도형 감독, 김이경 작가를 비롯해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 제작진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열정으로 똘똘 뭉친 포문을 열었다.
반나절에 걸쳐 진행된 대본 리딩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쫄깃한 연기의 향연이 펼쳐졌다. 억척엄마 배종옥(최고순 역)과 똑부러지는 딸 윤소희(장국 역)의 맛깔스러운 사투리 연기는 극의 리듬을 더욱 활발하게 했으며 엘리트 집안의 부부인 박해미(평범숙 역)와 천호진(유정한 역), 여기에 서우림(여일숙 역), 김영란(여삼숙 역), 이한위(주철수 역), 지수원(김영희 역)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무게감을 실으며 치열함을 더했다.
특히 윤소희와 이원근(유준수 역) 커플을 필두로 한 청소년 배우들의 상큼발랄함은 물론 데니안(유수한 역), 신동미(여옥 역) 등 조연들의 톡톡 튀는 감초 연기와 아역 배우들의 당찬 연기에 웃음꽃이 활짝 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현장을 지켜 본 '달래 된 장국'의 한 관계자는 "배우들의 신구조화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모습에 지켜보는 모든 이들이 입을 모아 대박을 예감했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국민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JTBC '달래 된, 장국'은 2002년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이 환희에 젖어있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준수(이원근)와 장국(윤소희)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그린 작품으로, '맏이' 후속으로 오는 3월 22일(토)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