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엘사 변신 / 사진 : '겨울왕국' 포스터(네이버 무비),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박지선 엘사 변신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 박지선이 영화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길동 주제의 어린이 드라마를 제작하던 박성광은 시청률이 떨어지자 "요즘 대세 엘사 투입"이라고 했다. 이에 박지선이 금발 머리 가발을 쓰고, 엘사 옷을 입고 나타났다.

이어 박지선은 박성광의 지시대로 다른 출연자들을 얼리더니, 갑자기 박성광에 다가가 "우리 다시 시작하자. 우리 결혼해서 슈퍼 개그맨 낳아보자. 그래서 추사랑 이겨보자"라고 말한 뒤 박성광에 키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선 엘사 변신에 누리꾼들은 "박지선 엘사 변신, 개그는 개그일 뿐인데 욕하는 사람은 뭐지", "박지선 엘사 변신, 완전 웃겼어요", "박지선 엘사 변신, 엘사보다 언니가 웃기니까요", "박지선 엘사 변신, 진짜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16.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제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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