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노래를 타고' 백성현 다솜 취중진담 /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백성현이 다솜에 취중진담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1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에서 백성현은 극 중 다솜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취중에 다솜을 찾아와 애틋한 속내를 내비췄다.

극 중 들임(다솜 분)은 자신의 언니인 수임(황선희 분)과의 삼각관계에 마음 아파하다 결국 현우(백성현 분)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현우는 단순히 자신의 어머니(윤지영 분)의 이별 종용 때문에 결정을 한 줄 알고 속상해하며 술에 취해 들임을 찾아갔다.

들임은 술에 취해 온 현우를 보고 술을 마시지 말라고 했고 이에 현우는 "너 나 믿고 가기로 했잖아.. 무슨 일이 있어도 내 곁에 있겠다며, 나 포기 안 하겠다며"라며 들임을 껴안았다. 이어 "나도 다신 너 보고 싶지 않다.. 근데 그게 안 되네.. 술 마시면 또 여기 올 것 같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들임과 수임의 아버지인 정남(이정길 분)이 들임을 안고 있는 현우의 얼굴을 확인하며 엔딩을 장식해 이 커플의 고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3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매서운 상승세로 평일 극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KBS1 TV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월~금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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