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3월 亞 6개국 8개 도시투어 나선다!

배우 김수현이 오는 3월, 아시아 6개국 팬들과 만난다.

5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 매 작품 보내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라고 밝혀 큰 관심을 끌었다.

오는 3월 중순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3개 도시(북경, 상해, 광저우), 일본, 싱가포르, 태국까지 총 6개국 8개 도시를 돌며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

김수현은 캐릭터를 살리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의류, 화장품 등 글로벌 광고를 통해 선보인 스마트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해외에서의 호감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

실제로 김수현은 최근 중국 검색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서 꼽은 '오늘의 남자 배우 부문' 랭킹에서 쟁쟁한 아시아 스타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코스모 뷰티 어워즈'에 배우 김태희와 함께 시상식에 초청 받아 '아시아 드림 스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일본에서도 지난해 10월, 5천여 팬들과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봉 당시에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 홍콩 등을 직접 방문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무대인사에 나서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왔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외계남 도민준 역으로 출연, 극중 천송이(전지현)를 향한 사랑이 무르익으면서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