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가득히 손호준 첫스틸 / 사진: 드림이앤엠 제공


'태양은 가득히' 손호준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첫 방송을 2주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가 손호준(한영준 역)의 첫 스틸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손호준은 한지혜(한영원 역)의 이복동생 한영준으로 분해 차가운 외면과 달리 여린 심성을 지닌 냉온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손호준은 블랙 코트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촬영장에 나타난 손호준은 첫 촬영에 대한 설렘 가득한 얼굴로 의지를 불태웠다. 김영철(한태오 역), 전미선(백난주 역), 한지혜를 비롯한 선배 배우들에게도 깍듯하게 예의를 갖추며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주얼리 브랜드 벨 라페어의 혼외서자이자 냉소적인 캐릭터의 한영준은 배우 손호준의 색다른 매력의 발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게 될 손호준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는 물론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작품으로, '총리와 나' 후속으로 오는 17일(월)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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