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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아프리카에 어린이 위해 재능기부 "서로에게 힐링"
유연석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 역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국 내외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유연석이 국제구호개발기구(NGO) 월드비전과 함께 오랜 기간 기획 단계를 거쳐 준비해온 뜻 깊은 활동 소식을 전했다.
유연석은 바쁜 스케줄에서도 아프리카 현지 학생들과 재능을 나누며 다방면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사진을 손수 찍어주고, 교실 건물을 페인트칠 해주는 등 그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다.
그는 350명의 전교생들과 함께하는 미니운동회를 개최해 오래도록 간직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 뿐만 아니라 열악한 식수 문제를 안고 있는 아프리카의 식수펌프 시설을 체험하고, 아동 결연 후원 사업에 동참하는 등 다양하고 폭 넓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유연석은 "누구보다 절실하고 순수한 꿈을 품고 있는 아이들과 소통하며 순박한 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찬란한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응원하고,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기대감과 설렘을 느끼고 있다. 서로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만남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연석은 영화 '은밀한 유혹'과 '상의원'에 캐스팅돼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