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상남자 매력 물씬 / 사진 : KBS2 '감격시대' 방송 캡처


'감격시대' 김현중이 등장과 동시에 수목극 판도를 바꿨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서 대륙 최고의 파이터 신정태로 첫 등장한 김현중의 연기 변신과 아역들의 호연에 힘입어 첫 회 7.8%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2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감격시대' 1회는 격투를 벌이며 방황하는 삶을 사는 정태(김현중)과 복수의 눈빛으로 가득한 가야(임수향)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현중은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눈빛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격투 장면에서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완벽히 소화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함과 동시에 극 초반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특히, 김현중은 날카로운 눈빛과 실감 나는 액션 연기로 대륙 최고의 파이터 신정태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왕백산(정호빈)에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도 애써 담담한 척하는 정태의 모습을 흔들리는 눈빛과 애잔한 표정에 고스란히 담아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제대로 된 캐릭터 만난 듯! 대박 미친 존재감", "김현중 강렬한 눈빛과 명품 액션에 완전 반했다!", "김현중 연기도 좋고, 아역들 스토리도 완전 흥미진진! 감격시대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중은 이전 작품을 통해 보여주었던 '꽃미남'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거친 남자'로 거듭나며 아역 시기 이후 재등장할 신정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KBS 2TV '감격시대'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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