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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15초 요정 시절…'전지현이 광고하면 다 뜬다!'
전지현 15초 요정 언급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CF스타로 활약하던 모습이 덩달아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천송이(전지현 분)를 도자기나 강아지 따뤼로 치부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천송이는 "나한테 15초만 줘봐. 내 별명이 15초의 요정이야. 15초짜리 광고만으로 사람들을 확 다 사로잡거든. 15초 뒤에도 여전히 내가 도자기, 강아지, 나무면 내가 인정할게"라며 도민준을 유혹한다.
전지현 15초 요정 발언이 화제가 되며 전지현의 광고 모습들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한 때 광고계에서는 '전지현 효과'라고 해서 '전지현이 광고하면 상품이 뜬다'는 정설이 있을 정도였다.
1999년 삼성 마이젯 프린터 CF에서 테크노 댄스로 광고계 스타가 된 전지현은 네이버, 올림푸스 카메라, 지오다노 청바지, 엘라스틴 등의 모델로 활동하며 2003에는년 모 광고 사이트가 뽑은 '월간 인기 CF 베스트 10'에 전지현이 출현한 광고가 1, 3, 4, 5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었다.
전지현 15초 요정 발언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15초 요정, 갑자기 옛날 광고들 생각나다", "전지현 15초 요정, 완전 전지현이라면 그 말 공감합니다", "전지현 15초 요정? 난 5초면 넘어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