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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필3' 윤승아, "키스신만 3시간..어떻게 나올지 걱정"
배우 윤승아가 격정적인 키스신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윤승아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극본 정현정, 연출 장영우/이하 로필3) 기자간담회에서 스킨십 장면 촬영시 상대배우와의 호흡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승아는 "저는 회마다 키스신이 있었다. 처음에 (박)유환이 말고 오랫동안 사랑하는 남자친구와의 키스신 장면을 3시간 동안 촬영했다. 부끄럽고 어떻게 나올지 걱정된다. 키스신은 처음이어서 새로운 것 같다"고 키스신 소감을 전했다.
윤승아와 향후 러브라인을 이룰 박유환은 "저는 키스신 경험이 아직 없다. 곧 촬영할 예정인데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윤승아(정희재 역)와 박유환(이우영 역)은 홈쇼핑 회사 1년 차 입사 동기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풋풋한 러브라인을 펼친다. 윤승아가 맡은 정희재는 고시생 남자친구를 5년째 뒷바라지하며, 직장에서도 기센 선배들 사이에서 지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박유환이 연기하는 이우영은 여자와 잘 어울리고 이해하는 인물이다.
한편, tvN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연애와 일, 사랑과 성공 두 가지 모두를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들의 로맨틱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3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