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3' 남궁민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배우 남궁민이 '로맨스가 필요해3'를 위해 술과 담배를 끊었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극본 정현정, 연출 장영우/이하 로필3)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점을 밝혔다.

남궁민은 "'로필3'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인물을 맡았지만 특별히 준비한 점은 없다. 외모가 잘 나와야 하니까 술과 담배를 끊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기적으로는 제가 했던 캐릭터 중 가장 사람 같고 나와 비슷하다. 캐릭터에 다가간다기 보다는 극중 제가 맡은 강태윤을 남궁민에 맞추려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극 중 남궁민은 여자의 마음을 잘 알지만 여자의 사랑은 믿지 않는 홈쇼핑 패션사업국 국장 강태윤 역을 맡아 김소연, 왕지원, 성준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한편, tvN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연애와 일, 사랑과 성공 두 가지 모두를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들의 로맨틱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3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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