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테웅 안방극장 컴백 / 사진 : 심엔터 제공


배우 엄태웅이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남자 주인공 오경수 역을 맡아 특유의 포스 넘치는 매력을 다시 한 번 발산한다.

엄태웅은 성실한 연기파 배우답게 짦은 장면에서도 그만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영화제에서는 말끔한 슈트 맵시와 툭툭 던지는 대사까지 오경수 감독 캐릭터와 벌써 완전히 하나되는 집중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 김윤철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하고 싶었다. 역시 감독님의 섬세한 연출력 덕분에 촬영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 오경수는 카리스마도 있지만 툭툭 던지는 농담 속에서 따뜻함과 배려도 있어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경수는 처음부터 엄태웅을 염두하고 작업했다. 촬영을 하면서 엄태웅의 대표적인 수식어인 '엄포스'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30대 세 여자들의 일과 사랑, 꿈과 판타지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드라마로, 6일(오늘)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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