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태양은가득히 첫촬영 /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윤계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전우성) 첫 촬영을 마쳤다.

지난 주말 서울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극 중 주인공 정세로로 분한 윤계상은 희대의 딜러가 되기 전 순수한 고시생 시절을 그린 장면에 임했다. 윤계상은 넉살 좋은 웃음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첫 촬영을 마친 윤계상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찾아뵙는거라 떨리기도 하고, 시청자분들께서 많이 관심 가지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윤계상은 첫 촬영을 기념해 떡을 준비해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는 물론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멜로는 물론 정세로의 친형제와 다름없는 인물 박강재(조진웅)와 남자들의 뜨거운 우애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윤계상은 순수한 고시생에서부터 희대의 딜러까지 극과 극의 2중 인생을 사는 남자 정세로로 분해 날선 독기를 품고 있는 섬세한 캐릭터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윤계상은 지난해 박광현 감독의 중국 영화 '안녕 내사랑' 온라인 선 공개로 1억뷰를 돌파, 한류스타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경력 2년의 패기 넘치는 국선 변호사 진원 역을 맡은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과 10년차 영화감독 정우 역으로 분한 로맨틱코미디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의 촬영을 마치고 올해 개봉을 앞둬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윤계상과 함께 한지혜, 조진웅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총리와 나' 후속으로 2014년 2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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