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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온그대' 6회 신성록 전지현 살해암시? 소시오패스란…
'별에서온그대' 6회 신성록 전지현 살해암시 장면이 섬뜩함을 준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6회에서 이재경(신성록 분)은 자신과 한유라(유인영 분)의 관계가 담긴 USB를 찾기 위해 천송이(전지현 분)의 집을 찾았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전지현 살해 암시한 소시오패스 신성록의 모습.
이재경은 죽은 한유라와 사이가 안좋았던 천송이에게 "괜찮냐"라며 USB를 찾던 자신을 발견한 천송이에게 말을 돌렸고 천송이는 "오빤 괜찮냐"라며 "실은 나 오빠랑 유라 언니 사이 안다. 둘이 그날 결혼발표 하려했던 것 아니냐. 나 그날 둘이 이야기하는 것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재경은 "왜 그렇게 생각하냐, 뭘 들은 거냐, 어디까지?"라며 물었고 천송이는 "그날 두 사람 화장실 앞에서 싸우지 않았냐. 결혼발표 문제때문에"라고 답했다. 이재경은 서늘한 눈빛으로 "그 이야기 누구에게 한적있냐"라고 물었고 천송이는 "안했다. 둘이 그렇게 싸운게 마지막이면 오빠 마음이 많이 아프겠다"라고 답해 이재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보였다.
하지만 이재경은 "네가 그날 다 들었구나, 일이 번거롭게 됐다. 건강관리잘해라"라며 서늘하게 답했다. 앞서 이재경은 황이사와 한유라를 죽였을 때에도 '건강관리 잘해라'라고 살해 암시를 했던 바 있어 천송이의 앞날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성록이 맡은 소시오패스란 사이코패스처럼 반사회적 인격장애로서 반사회적인 흉악 범죄를 저지르고도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팩감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범행 전 잘못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이코패스와 달리 소시오패스는 잘못이라는 것을 인지함에도 치밀하게 계획해 범행을 저지른다는 차이가 있다. 또 소시오패스는 감정 조절에 매우 뛰어나 타인의 감정을 잘 이용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별에서온그대' 6회 신성록 소시오패스 모습에 누리꾼들은 "소시오패스란 진짜 섬뜩하다", "'별에서온그대' 6회 신성록 소시오패스란...이런 모습이구나", "'별에서온그대' 6회 신성록 소시오패스 모습 보고 소름끼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시오패스 신성록과 전지현의 앞날을 궁금케하는 '별에서 온 그대' 6회는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