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참가차 출국…런웨이 설 수 있을까?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소식이 화제다.

24일 MBC의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밀라노 패션위크 참가를 위한 오디션에 나설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현지 에이전트로부터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가게 된다면 1월에 출국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무한도전' 멤버들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패션위크 무대에 선다는 보장은 없다. 앞서 이메일로 탈락 통보를 받은 만큼, 현지에서도 오디션에 탈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결국 가는거야? 대단하다",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홍철오빠 맨날 단 것 먹었는데 아직 괜찮은가요",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이왕 가는거 좋은 결과 가지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에 대해 김태호 PD는 "현지 관계자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하고 큰 행사다. 때문에 우리의 입장에 맞춰 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우리도 밀라노에 간 의미가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