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통장 프러포즈 '응답하라 1994' 19화 최고의 1분 /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 장면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19화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으로 꼽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9화에서는 나정(고아라)-쓰레기(정우)의 삼각관계가 다시 점화됐고, "운명은 결국 선택하는 것이다. 이제 내가 선택해야만 한다"는 나정의 내레이션처럼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다음주면 마침표를 찍게 된다.

'응답하라 1994' 19화는 '운명을 믿으세요?'라는 소제목으로 운명과 타이밍 때문에 얽히고 설킨 나정-쓰레기-칠봉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칠봉은 나정에게 "네가 너무 좋아.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았고, 지금도 좋다"고 다시 고백했고, 그런 칠봉이 길을 나서는 중 오랜만에 쓰레기와 재회하게 된 나정,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며 끝이 났다.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는 삼천포(김성균)와 윤진이(도희)는 결혼에 대한 오해로 삐긋거리는 모습으로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로 오히려 더 단단해지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응답하라 1994' 19화 시청률은 9.2%, 순간최고시청률은 11.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응답하라 1994' 19화 최고의 1분 장면은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 장면으로 삼천포(김성균)는 "억수로 좋아한다"며 윤진의 손가락에 반지 대신 통장 3개를 끼워주며 "통장이 만기되는 날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에 누리꾼들은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 역시 삼천포 답다",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 응답하라 1994 19화도 꿀잼",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 이런 프러포즈 받고 싶다",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 윤진이 부럽다",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 기발한 아이디어였다",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 응답하라 1994 끝나면 무슨 낙으로 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4' 20화와 최종화 21화는 오는 27일(금), 28일(토) 밤 8시 40분에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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