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정주연 종영소감 /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오로라 공주' 정주연이 시청자들에게 애틋한 작별 인사를 고했다.

정주연은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준비기간 포함해서 언 1년의 시간 동안 함께 했던 '오로라 공주'.. 마지막이라고 하니 실감이 안 납니다. 돌이켜 보면 얻은 게 더 많았던 작품이라 제게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행복한 시간이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해서 정말 기뻤습니다"라고 아쉬움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 앞에 앞으로 더 자주 비칠 테니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애교만점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정주연은 '오로라 공주'에서 전직 기자 출신의 여배우 박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주인공 오로라(전소민)의 라이벌로 등장해 얄미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매회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모델 같은 포스를 뽐내는 것은 물론, 헤어 밴드나 귀걸이 등 포인트 액세서리로도 차세대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마지막회는 오늘(20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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