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샤이니-엑소, '미스코리아' 본방사수 독려 '열띤 응원'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EXO)가 드라마 '미스코리아' 응원에 나서 화제다.

18일 오후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홈페이지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샤이니, EXO의 '미스코리아' 응원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소녀시대와 샤이니, 엑소 멤버들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이연희와 드라마 '미스코리아' 팬임을 자처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먼저 소녀시대는 '미스코리아'를 통해 엘리베이터 걸에서 미스코리아가 되는 이연희의 팔색조 매력에 대해 기대를 드러내며 다 함께 "본방사수"와 "미스코리아 화이팅!"을 외쳤다. 샤이니는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막이 오른 것을 축하함과 동시에 "이번 '미스코리아'에서 이연희가 어떤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엑소는 "우리들의 영원한 퀸카 (이)연희 누나가 이번에 미스코리아에 도전합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 저희 EXO와 함께 응원해 주세요!"라며 소속사 선배인 이연희와의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까지 팬덤으로 물들인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평범한 회사원들이 IMF로 망하기 직전의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 퀸카였던 오지영(이연희)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한편 '미스코리아' 첫 회 방송 말미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이연희의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늘(19일) 밤 10시, '미스코리아' 2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