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송지수 결혼 발표 / 사진 : CJ E&M, 셰인 '너를 보다' MV 캡처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지난 11월 열린 버스커버스커 콘서트에서 한 연애사에 대한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장범준은 콘서트 전 미리 팬들로 받은 사연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연 가운데 하나는 한 팬이 짝사랑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상대방에게 새 연인이 생겨 마음을 접어야 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장범준은 "난 짝사랑을 많이 해봤다. 계속 2년 단위로 혼자 짝사랑하다 혼자 포기했다. 그렇게 2번의 짝사랑을 하다 여자를 사귀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이 바라는 게 있으면 이뤄진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복근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하면 복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 좋다고 하면 노래와 기타를 연습했다. 그러다 여기까지 오게됐다"며 송지수와의 연애에 대해 밝혔다.

장범준 결혼 발표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범준-송지수 결혼 발표, 행복하세요", "장범준이랑 결혼 발표한 송지수 정말 예쁘더라, 선남선녀 커플이에요", "장범준 송지수 결혼 발표,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려요", "장범준-송지수 결혼발표, 속도 위반에 조금 놀랐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범준은 16일 소속사'청춘뮤직'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결혼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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