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고정출연 요정 쇄도 / 사진 : MBC '기황후' 방송 캡처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특별 출연하며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 유인영이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 14회에서 유인영이 모습이 보이지 않자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인영의 고정 출연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유인영의 등장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맞이한 '기황후'에 특별 출연으로만 그를 보기에는 아쉽다는 시청자들이 입을 모으고 있는 것.

유인영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기황후' 9회부터 13회까지 여인의 몸으로 돌궐족 수장으로 아버지 바토루의 흉내를 내며 살아온 인물인 연비수 역을 맡아 특별 출연했다.

유인영은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하며 이전에는 보여준 적 없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부족수장의 근엄함을 다양한 눈빛 연기로 표현하며 극의 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안정적인 승마 실력과 함께 격한 액션신에도 흔들림없이 사극의 고어체를 무리없이 소화하며 사극 연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줬다.

이에 시청자들은 "유인영이 '기황후' 출연자 중 최강인 듯.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유인영이 계속 나와야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을 듯", "유인영 계속 나오게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인영은 오는 18일(수)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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