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은 효녀의 절절한 눈물 / 사진 : tvN '빠스껫 볼' 방송 캡처


'빠스껫 볼' 박예은의 폭풍오열 연기가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빠스껫 볼'(극본 김지영, 장희진, 연출 곽정환) 15회에서 박예은(고봉순 역)이 고된 노역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보며 흘린 안타까운 눈물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극 중 박예은은 생계를 위해 공장에서 밤낮없이 일하던 중 심한 기침과 함께 피 토하며 쓰러진 아버지를 병원으로 옮겼다. 소식을 듣고 찾아온 연인 정승교(배성원 역)가 수술비를 보태고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건네자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한 얼굴로 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예은은 또,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가 왜 끝까지 고생만 해야 하느냐고 분통해하며,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참아왔던 슬픔을 토해냈다. 박예은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흘린 효녀의 오열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음을 참으려는 모습에 내 눈가가 다 붉어졌다", "박예은 폭풍오열 연기에 내가 눈물 펑펑이었음!!", "봉순이 눈물이 여러 사람 울리네..", "아버지에 대한 효심이 갸륵하다", "박예은의 재발견인 듯", "성숙한 감정 연기 보기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빠스껫 볼'은 매주 월화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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