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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공유 굴욕, "멋있게 나와야 하는데" 투정 귀요미
런닝맨 공유 활약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영화 '용의자'의 주역 공유와 박희순이 게스트로 출연한 '사생결단 레이스' 특집이 방송됐다. 특히 런닝맨 공유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공유는 멤버들과 마지막 미션으로 '득표순 타깃 이름표 떼기'에 임했고 하하와 마지막 대결을 벌이게 됐다. 하하는 공유의 위치를 파악한 뒤 공유 몰래 접근했고 갑작스런 습격에 공유는 하하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몸싸움 끝에 하하는 "공유야 미안해. 우리의 우정은 변치 않을거야"라고 외치며 공유의 이름표를 날렵하게 제거했다.
결국 하하는 3년만에 런닝맨 단독 우승을 이뤄내 감격했고 아쉽게 우승을 놓친 공유는 "나 영화에서 되게 멋있게 나와서 '런닝맨'에서도 멋있게 나와야 되는데"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정말 내가 예상한 거랑 전혀 다르게 흘러간다"라고 이름표를 패대기쳐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공유 굴욕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공유 충분히 멋있었어요", "런닝맨 공유 이래서 내가 공유를 좋아한다니깐! 솔직한 공유가 가장 멋있어요", "런닝맨 공유 진짜 이 훈남배우를 어떡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